김포 어린이집교사,마송통진어린이집,김포맘카페, 등살 신상털이등에 하늘나라로
아동학대 가해자로 오해받던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지역 김포맘카페에 본인의 신상이 공개되어 악플에 시달리고, 아이 이모로 알려진 인물에게
수모를 당한 뒤 김포시 통진읍 아파트단지 현관입구에 어린이집 교사 윤혜경씨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맘카페의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와 일부 학부모들의 갑질이 다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김포 통진읍 한 어린이집 교사 A씨(38) 지난 11일 원생들과 가을 나들이 직후
지역 맘카페에서 아동학대 가해자가 몰렸습니다.
‘A씨가 자신에게 안기려 한 원생을 밀치고 돗자리를 털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글쓴이는 A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했고, A씨 실명과 사진은 맘카페로 퍼졌습니다.
A씨는 원생 학부모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원만하게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이 이모라고 밝힌 여성이 어린이집에와 A씨와 동료 교사들을 무릎 꿇리고
물을 뿌리며 계속해서 거칠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수모를 당한 A씨 13일 오전 2시50분쯤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14층에 올라 생을 마감했습니다.
발견된 유서에는 “아이에게 미안하다. 다른 교사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홀로 계신 어머니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남깁니다.
의자를 들고 올라가며,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다시 묶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지켜주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동료교사가 말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우리 보육교사는 참아야 한다고도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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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사망으로 아동학대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맘카페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숨진 A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글과 맘카페 폐쇄 등을 요구와 피해자 교사의 명예회복 청원이 4만명에 가까운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이름 : 마송통진어린이집
감포맘카페 매니저는 작성자 편에 동조하는 댓글 달아 놓고서는
이제는 피해자 코스프레 이모x은 회원 탈퇴 후 잠적
화가나네요.피해자만 불쌍. 재발방지 꼭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