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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현대카드

미국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 삼성카드 간 가맹점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무너졌다.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계약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조율한 뒤 조만간 최종계약서에 서명할 예정.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한 카드사와만 독점 계약. 


독점계약의 조건으로 가맹점 수수료율 낮춰 상품가격경쟁력 확보한다는 이유. 

현재 코스트코와 계약 중인 카드사는 삼성카드. 


2000년 이후 18년째. 코스트코와 삼성카드는 2015년 재계약을 통해 내년 5월까지 계약이 지속. 

현대카드와 계약이 최종 성사된다면, 일각에서는 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위해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의 불만


삼성카드의 코스트코 제휴카드는 30만장 이상 발급.


현대카드는 유예기간을 충분히 준 뒤 순차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