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 정보동맹 파이브아이즈 코로나19 우한연구소 미국 주도로 결성된 영어권 5개국 정보기관들의 네트워크인 ‘파이브아이즈’ 국가들은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기원했다’는 미국 주장에 회의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거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가까운 동맹국마저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추측성 주장’에 불과하다면서 증거가 있다면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아이즈 5개국 가운데 호주와 영국, 캐나다가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백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전날 포린폴리시에 코로나19 우한연구소 기원설에 관해 “여전히 확고한 결론을 내리..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320 다음